11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은 총 408가구 모집에 6788명의 수요자가 몰렸다. 최고 경쟁률은 31.83대 1로 전용면적 84㎡B타입에서 나왔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2·20 부동산 대책으로 해당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1순위 청약요건 및 전매제한이 강화됐고 중도금대출도 제한됐다”며 “그럼에도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인 건 수원 지역 실수요자들의 높은 기대감이 드러난 것”이라고 평했다.
단지는 초역세권 입지로 개통 예정인 수인(수원-인천)선 오목천역이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서며, 수원역 GTX-C 노선(예정)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파트의 모든 동은 5.5m 높이의 필로티로 설계됐고, 단지 내 약 1만1000㎡ 규모의 녹지 공간과 단지 인근 약 4.6km 길이의 테마형 라인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9일이며,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7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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