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작년 영업익 4904억원..전년비 39.8%↑

(종합)건설서 4272억원..상사 632억원 그쳐
매출 25.3조 수주 13.7조원..올 수주목표 16.6조
  • 등록 2013-01-28 오후 7:19:58

    수정 2013-01-28 오후 7:19:58

[이데일리 윤도진 기자]삼성물산(000830)은 작년 한 해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IFRS 연결 기준)이 4904억원을 기록, 전년 2853억원대비 39.8% 급증한 실적을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5% 증가한 25조3259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4654억원으로 전년보다 13.8% 늘렸다. 수주는 해외에서 6조2000억원, 국내에서 7조5000억원 등 총 13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건설부문의 실적이 빛났다. 건설부문은 8조9432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가운데 회사 전체 영업익의 87.1%인 4272억원을 거뒀다. 이는 작년보다 59.9% 급증한 것이다.

반면 상사부문은 16조382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24.4% 감소한 632억원에 그쳤다. 회사 측은 “매출은 늘었지만 물류비 등 연간 판관비 지출이 커지고 주력 사업인 철강·화학 등 원자재 시황이 좋지 않았던 점이 이익 감소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이와 함께 올해 매출 29조9000억원, 수주 16조6000억원을 목표로 제시했다. 특히 해외에서 신시장 신사업 개척에 주력해 11조6천억원의 수주고를 올린다는 계획이다.



▶ 관련기사 ◀
☞삼성물산, 작년 영업익 4139억..전년비 31.2% 증가
☞삼성물산, 올해 매출목표 29.9조원
☞삼성물산, 말레이시아서 6억弗 발전소 공사 수주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