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외교부는 지난 7일(현지시간) 멕시코에서 발생한 규모 8.0의 지진에 대해 “주멕시코대사관과 주과테말라대사관은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확인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8일 “해외안전여행홈페이지(http://www.0404.go.kr)와 로밍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멕시코와 과테말라에 체류 중인 우리국민들에게 여진 등 상존 위험에 대비하는 등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면서 이 같이 알렸다.
멕시코는 지난 7일 오후 11시49분께(우리시간 8일 오후 1시49분) 멕시코시티 남동쪽 724km 해역(북위 14.90도, 서경 94.03도)에서 규모 8.0의 지진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