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아베 전 총리 영면 기원…우리 국민에게도 충격”

"모든 형태의 정치 테러 반대하고 규탄"
  • 등록 2022-07-08 오후 7:14:32

    수정 2022-07-08 오후 7:14:32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8일 피격으로 사망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영면을 기원했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8일 서면 브리핑에서 “선거 유세 찬조 연설 중 총격을 받고 심폐 정지 상태에 빠졌던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결국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했다”며 “그의 영면을 기원하며 큰 충격에 빠져 있을 일본 국민과 유가족에게도 심심한 위로와 애도를 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 역대 최장수 총리였던 그에 대한 정치 테러는 우리 국민에게도 충격”이라며 “당은 정치 테러는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며, 모든 형태의 정치 테러를 반대하고 규탄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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