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축산농가 찾아 악취저감 방안 모색

이봉운 고양시 제2부시장, ‘현장 방문’ 통한 방안 제시
  • 등록 2018-08-16 오전 10:29:30

    수정 2018-08-16 오전 10:29:30

이봉운 고양시제2부시장(왼쪽) 등 시 관계자들과 양돈농장주가 악취 저감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고양시)
[이데일리 정재훈 기자]경기 고양시가 양돈단지 주변 악취발생 민원에 적극 대응한다.

고양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구산동과 원흥동 일대 양돈단지 주변 지역에서 악취발생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이봉운 제2부시장이 축산농가를 방문,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악취저감 방안 모색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현장점검은 정화조 운영, 분뇨발효과정, 악취저감을 위한 살균 및 차단 운영시설 가동사항 등 축산농가 실태 파악을 위한 것으로 현장점검을 통한 악취 최소화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이봉운 제2부시장은 악취저감 방안으로 △분뇨처리정화조의 기능향상 △하절기 신속한 분뇨처리방안 △배설물 악취 농도 저감을 위한 탈취제 지원 △가축구역 제한거리 제도 개선 등 도시민과 축산농가가 상생 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축산농가 관계자는 “악취 저감을 위한 시설개선의 필요성 인식과 배설물 악취농도 저감제 사용을 통한 축산환경의 쾌적한 관리를 통해 주변 주거지역에서도 악취 저감을 체감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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