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2시 10분 현재 연우 주가는 시초가(2만8150원) 대비 가격제한폭(29.84%)까지 오른 3만6550원을 기록 중이다. 공모가 2만5200원보다는 45%(1만1350원) 가량 높은 수준이다.
연우는 지난달 22~23일 실시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68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4조2045억원의 청약증거금을 모아 상장 기대감을 높였다.
1983년 설립된 연우는 화장품 용기를 제조업체로 국내 최초 화장품용 디스펜스 펌프를 개발했다. 지난해 기준 회사 매출 71.4%를 차지하는 펌프형의 지난해 국내 시장 점유율 36.5%로 1위다. 국내 아모레퍼시픽(090430)·LG생활건강(051900)과 해외 로레알·샤넬·P&G 등 400여개 고객사와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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