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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4.10원 하락(원화가치 상승)한 1200.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밤 볼커룰 이슈에 상승한 뉴욕증시에 연동해 상승세를 보인 코스피와 반기말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달러 매도) 유입으로 원·달러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았다.
전일 대비 1.19% 오른 코스피는 상승세를 유지하다 1.05% 오른 2134.65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도 순매수로 전환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604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이날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합산 74억4400만달러로 집계됐다.
장마감께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121.1원을 기록했다. 달러·위안 환율은 달러당 7.0828위안,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107.09엔,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1212달러 선에서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