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제약, 中 관광객 대상 사후면세점에 화장품 공급

‘헉슬리’ 판매사인 노드메이슨과 전략적 제휴
중국 왓슨과 화장품 공급계약 체결 이어 사후면세점 유통망 확보
  • 등록 2016-08-03 오후 1:27:55

    수정 2016-08-03 오후 1:27:55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삼성제약(001360)이 화장품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삼성제약은 컨템포러리 뷰티브랜드 ‘헉슬리(Huxley)’를 운영하는 노드메이슨과 전략적 연구개발(R&D) 제휴관계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제약은 또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사후면세점 이피 코리아와 화장품 공급계약도 체결했다.

앞서 삼성제약은 지난해 2월 화장품 개발업체 신화아이엠을을 인수했다. 삼성메디코스로 사명을 바꾸고 지난 6월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제약 공단에 국내 최대 규모의 화장품 생산제조 설비를 구축했다. 삼성제약 자회사인 삼성메디코스는 이미 스킨과 로션, 크림, 마스크팩 등과 관련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새로운 생산설비를 통해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과 제조업자개발생산(ODM)도 하고 있다.

삼성제약은 최근 중국 왓슨과 화장품 공급계약을 맺은 데 이어 이피 코리아와 함께 건강기능식품 공급도 추진한다.

서영운 삼성제약 대표이사는 “삼성제약이 가진 화장품 분야의 기술력과 헉슬리의 브랜드 가치를 융합해 최고 품질의 화장품을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왓슨을 통한 중국 유통뿐만 아니라 사후면세점을 통한 중국관광객 대상 판매도 시작한다”며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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