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8월말~9월초에 정기 전당대회 열기로

  • 등록 2016-05-03 오후 3:17:42

    수정 2016-05-03 오후 3:24:15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8월말에서 9월초 사이 전당대회를 열어 차기 지도체제를 꾸리기로 3일 결정했다. 정기국회 이전이다.

더민주는 이날 국회 예결위장에서 20대 총선 당선자 및 당무위원 연석회의를 열고 이 같은 안을 만장일치로 확정했다. 박광온 더민주 대변인은 “더민주 연석회의는 전대시기 문제와 관련한 논의를 한 끝에, 만장일치로 8월말 또는 9월초에 정기 전당대회를 열되, 정기국회 전에 여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는 적어도 8월말까지 이어지게 됐다.

한편 김 대표는 이날 회의 모두발언에서 “원 구성은 제대로 해야지 않나 생각한다”며 “원구성을 마치는 대로 물리적으로 가능한 시기에 전당대회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당대표직에서 물러날 것을 암시한 셈이다.

김 대표는 또 “바쁘시다면 한시라도 빨리 비대위를 해산하고 떠날 용의가 있다”며 “선거를 마치고 원을 구성할 시기에 놓여 있는데 원 구성은 제대로 해야하지 않겠나 생각한다”는 말로 대표직을 일정 기간 유지할 뜻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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