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은영 기자]11번가는 ‘응답하라 그때 그 가격’ 행사를 통해 영화예매권과 커피e쿠폰 등을 최대 89% 할인해 선착순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 첫날인 19일에는 ‘엔제리너스 카페라떼 e쿠폰’을 89% 저렴한 500원에, 20일에는 ‘CGV영화예매권’을 80% 할인한 1980원에 판매한다. 11번가 모바일 앱에서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번에 걸쳐 하루 1만장씩 총 2만장을 판매한다.
11번가는 이어 배달앱 ‘요기요’와 함께 21일 짜장면 5000원 할인 쿠폰을 800원에, 22일에는 후라이드 치킨 1만5000원 할인 쿠폰을 6800원에 판다.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번에 걸쳐 하루 2만장씩 총 4만장을 판매한다. 11번가 모바일 앱에서 구매한 뒤 요기요 앱에서 적용하면 된다.
또한 1988년 당시 포장 디자인을 그대로 연출한 롯데제과의 ‘응답하라 1988 과자종합선물’(16종)을 45% 저렴한 1만6800원에 판매한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여주인공인 혜리의 사진과 11번가 로고로 디자인 된 ‘혜리 가나초콜릿’(6개입)은 78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하우성 11번가 마케팅실장은 “대한민국에 복고 열풍을 몰고온 ‘응답하라 1988’의 열기를 이어 10∼30대 고객에겐 파격적인 가격 혜택을, 40∼50대 고객에겐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