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는 13일 경기도 판교에 있는 협회 사무실에서 ‘제4차 정기 이사회’를 열고 송종호(59) 전 중소기업청장, 장경순 서울지방조달청장(51), 윤원석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상임이사(55) 등 3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송 전 청장은 영남대를 졸업하고 상공부와 중기청에서 정책심의관을 거친 뒤 대통령실 중소기업비서관,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중소기업청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경일대 석좌교수, 대경벤처창업성장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장 청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기술고등고시(22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조달청 원자재비축과장, 국제협력과장, 국제물자국장 등을 거친 뒤 현재 서울지방조달청장으로 재직 중이다.
윤 이사는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1986년 KOTRA에 입사해 나이로비 무역관장, 기획예산팀장, LA 무역관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현재 상임이사와 정상외교 경제활용지원센터장을 겸임하고 있다.
이 회장은 “중소기업은 정부 및 기관의 지원책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며 “이번 자문위원 위촉으로 이노비즈기업과 회원사에 필요한 정부 정책의 활용과 그에 대한 경험 공유가 기업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으로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송종호 전 중소기업청장, 윤원석 KOTRA 상임이사, 장경순 서울지방조달청장(사진 왼쪽부터)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사진=이노비즈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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