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콘서트’ 잠실운동장, 5만명 몰린다... “대중교통 이용해달라”

주말 이틀간 야구·콘서트 동시에 열려
올림픽주경기장 공사로 주차 공간도 부족
서울시 "대중교통 이용해달라"
  • 등록 2024-08-23 오후 9:31:40

    수정 2024-08-23 오후 10:21:38

[이데일리 허윤수 기자] 이번 주말 스포츠와 콘서트 등 문화 행사로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 혼잡이 예상된다.

사진=뉴스1
먼저 24일과 25일 잠실야구장에서는 두산베어스와 한화이글스의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경기가 열린다. 같은 기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덴마크 가수 크리스토퍼의 내한 공연이 열린다.

두 문화 행사가 같은 날 비슷한 시간대에 열리면서 많은 팬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잠실종합운동장은 2026년 12월까지 진행되는 올림픽주경기장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일부 주차장을 사용할 수 없다. 주차 공간도 1556면에서 876면으로 크게 줄었다.

서울시는 “24일과 25일 5만 여명의 관람객이 잠실종합운동장 일대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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