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신소재, 1Q 영업이익 41억원…전년比 4%↑

판매관리비 절감 영향…매출액 149억 기록
  • 등록 2020-05-29 오후 3:13:59

    수정 2020-05-29 오후 3:13:59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합성운모 생산 전문 차이나크리스탈신소재홀딩스(이하 크리스탈신소재(900250))가 올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탈신소재는 29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1억3471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업체 매출액은 149억8438만원으로 전년 대비 6.69% 줄었으나, 당기순이익은 30억5296만원으로 4.37% 늘었다. 이는 기간 평균환율을 적용한 수치다.

위안화(RMB) 기준으로는 매출액 8769만 9786위안, 영업이익 2419만 9424위안, 당기순이익 1786만 8204위안이다. 매출액은 9.07% 줄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32%, 1.71% 올랐다.

회사 측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연초 국가 법정 휴일 확대에 따라 휴업일수가 늘고 주문량도 줄면서 전체 생산량과 매출액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면서 “이에 회사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체계적인 방역 관리로 영업을 신속히 정상화하고 판매관리비 절감에 대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면서 매출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늘었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탈신소재는 주력 사업의 생산성을 개선하고 비용을 낮추는 등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 및 추진하고 있다.

이 업체는 또한 영업력을 강화해 판로를 넓히고 전략적 신사업을 통해 실적 규모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한편 이 회사는 최근 코로나19 사태에도 적정 의견 감사보고서 제출을 제때 완료하고, 지난해 실적도 발표했다.

크리스탈신소재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845억9247만원으로 전년 대비 11.3% 증가했고, 영업이익 285억3441만원으로 전년 대비 9.4% 감소했다고 밝힌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생산설비 업그레이드를 통한 증산 및 적극적인 판로 개척 등으로 전체적인 매출 규모가 확대됐으나, 원자재 가격 인상, 감가상각비 증가, 영업 부서 신설에 따른 판관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면서 “생산성을 높여 수익성이 점차 개선되고 있고, 특히 신설된 영업 부서의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한 기대감은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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