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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스포츠경향은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이하 ‘연애의 참견3’)에 출연 중인 재연배우 A씨가 이종사촌 형부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애의 참견3’ 재연배우 A 씨는 이종사촌 형부인 의사 B 씨와 불륜 행각을 벌이다가 덜미를 잡혔다. 그는 이종사촌 언니 가정을 파탄낸 다음, 형부 B 씨와 새살림을 차리려던 계획을 1년반 동안 숨기고 패륜 행위를 벌이다가 발각됐다.
사건은 2018년 9월부터 시작됐다. ‘연애의 참견3’ 재연배우 A씨 수입이 일정하지 않은 것을 안타깝게 여긴 이종사촌 언니 C씨가, 남편 B 씨가 강원도에 새로 개원하는 의원의 접수·수납 업무를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술을 자주 마시지 않는 B 씨는 병원 개원 이후 2018년 11월부터 새벽 3~4시에 들어오는 일이 잦아졌다. 이 기간에 ‘연애의 참견3’ 재연배우 A 씨는 의사인 형부 B 씨의 신용카드로 한 번에 300만원 가량 쇼핑하기도 했다.
심상치 않은 상황을 직감한 이종사촌 언니 C 씨는 ‘연애의 참견3’ 재연배우 A 씨에게 더는 병원에 출근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가족 만류에도 2019년 4월 A 씨는 몰래 강원도에 있는 병원 근처에 원룸을 얻어 의사 형부와 동거를 시도했다고.
2020년부터는 ‘연애의 참견3’ 재연배우 A씨가 춘천에 오피스텔을 잡고 의사인 형부 B씨와 동거를 다시 시도했다. 형부 B 씨가 대놓고 외박하는 날이 잦아지면서 두 사람의 불륜이 발각됐다.
이종사촌 언니 C 씨는 발달장애 아들을 키워오고 있어서, 그간 이 두 사람이 밖에서 벌인 일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C씨는 상간녀 소송을 준비 중이라며 “비참한 심경을 떨칠 수 없다”라고 심경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