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의왕과천)이 18일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13일 경기도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최대 198㎍/㎥ 측정됐고, 일평균 85㎍/㎥가 측정돼 ‘매우 나쁨’ 기준인 76㎍/㎥를 상회했다. 같은 날 서울은 최대 131㎍/㎥ 이었고, 일평균은 83㎍/㎥이었다. 전국에서 가장 초미세먼지 농도가 낮았던 곳은 제주도로 최대 56㎍/㎥, 일평균 36㎍/㎥였다. 이날 측정된 초미세먼지 최대치가 두자릿수로 묶인 건 제주와 함께 대구(97㎍/㎥), 광주(95㎍/㎥), 대전(96㎍/㎥), 경남(83㎍/㎥) 정도였다.
신 의원은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위해 공공과 민간 모두가 협력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