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쇼핑비서 ‘상담톡’ 서비스 시작

월 방문횟수 많은 VVIP 고객 대상
감성적인 접근으로 고객과 소통
“계속 서비스 확대해 나갈 계획”
  • 등록 2017-01-03 오후 2:49:21

    수정 2017-01-03 오후 2:49:21

티몬상담톡(사진=티켓몬스터)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티켓몬스터가 이른바 ‘쇼핑비서’인 티몬상담톡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쇼핑 편의성 강화를 위해 고객이 궁금하거나 도움이 필요하면 실시간 채팅을 통해 도움을 주는 서비스다.

티몬 앱 속의 ‘마이티몬’에서 티몬 상담톡으로 누르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며 구매 내역·배송 상태·최근 본 상품·쇼핑 카트에 넣어둔 물품 문의 등 쇼핑 전 과정에 대한 질문을 할 수 있다.

다만 월 방문 횟수가 많은 VVIP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최고 등급인 더 퍼스트(The First) 회원은 매달 평균 46번, VVIP 회원(두 번째 등급)은 매달 평균 34번 방문하는 만큼 쇼핑에 대한 문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고객층에 우선 서비스하기로 했다.

이번 상담톡 서비스는 기존의 사무적이고 딱딱한 상담을 탈피하고 ‘감성적인 접근’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고자 노력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이 질문을 하면 다섯 그룹으로 나뉜 상담원이 맡은 캐릭터의 성격에 맞게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상담이 진행된다.

이를테면 △스마티 △스위티 △위티 △에너제티 △트러스티 중 수다쟁이 아가씨 캐릭터인 스위티가 상담을 하면 “고객님 주문하신 옷~ 저처럼 예쁜 옷이네요” 등의 답변으로 유쾌하게 대응하는 방식이다. 이모티콘을 통해서도 즐거움·고마움·불쾌함 등 다양한 감정을 쉽고 빠르게 전달한다. 상담시간은 주중에는 오전 8시~오후 8시까지며 주말이나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승배 티켓몬스터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시간과 장소 제약이 있는 전화 상담과 실시간으로 응대가 어려운 게시판 상담의 단점을 보완한 서비스로 고객의 1:1 쇼핑 비서 역할을 하는 티몬상담톡을 선보이게 됐다”라면서 “앞으로 티모니들이 고객 불편을 즉각 해결할 수 있도록 계속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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