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연구직공무원 16명 채용

해양환경·수산자원·수산양식 등 분야
21~25일 원서접수…내년 2월 최종합격자 발표
  • 등록 2024-10-08 오후 2:34:09

    수정 2024-10-08 오후 2:34:09

[세종=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연구직공무원 16명을 경력경쟁채용 방식으로 선발한다고 8일 밝혔다.

채용직급은 해양수산연구사다. 직류별 채용분야는 △해양환경 5명 △수산자원 3명 △수산가공 1명 △수산양식 7명이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서류전형은 공고문(직무기술서)에 제시된 응시자격요건을 충족하는지 여부를 서면으로 심사한다. 면접은 응시자의 개인 발표, 질의응답, 직류별 응시자 간 집단토론을 통해 적격성 등을 평가한다.

응시자격은 직류별 관련 학문 전공자로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다. 관련분야 학술활동 실적(논문, 특허), 근무경력, 자격증, 어학능력에 따라 우대점수를 부여하고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서류전형에서 가산점으로 반영한다.

응시원서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접수한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2월 25에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수과원 누리집과 인사혁신처 나라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용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지속가능한 해양수산을 실현하는 혁신적 연구와 효율적인 정책 지원을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선발 과정으로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산업과 어촌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수산과학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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