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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최근 공적심사위원회를 열어 올해 문화상 수상자로 이들 4명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교육 부문 김학수씨는 판교초등학교장이다.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통학로 주변에 공기정화 반려나무 숲 등을 조성했다. 교육 동반자로서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 매뉴얼 등을 제작했다.
학술 부문 서철수씨는 성남문화원 (부설)성남학연구소 연구위원이다. ‘공공거버넌스 지적재조사 활성화’, ‘공간정보관리법의 용어 및 문장개선을 통한 개정방안 연구’ 등 학술연구, ‘한국의 지적사’, ‘지적관리론’ 등의 저서를 펴냈다. 대학에서 한국의 토지등록 제도 관련 교육 등을 해 산업인력 양성에도 힘썼다.
이번 문화상 수상 선정자에 대한 시상식은 ‘제48주년 성남시민의 날’인 오는 8일 오전 10시 시청 한누리에서 열린다.
성남시는 1993년부터 학술·예술·교육·체육 발전에 공적이 큰 시민을 발굴·시상해 이번까지 모두 96명이 문화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