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한국남동발전의 인천 옹진군 영흥화력본부 내 46MW급 풍력단지에서 생산된 전력을 저장해뒀다가 계절별 피크시간대에 방전하는 것을 통해 국가 전력 공급에 기여함은 물론 개선된 RPS 제도에 따른 ESS용 REC를 획득해 추가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사업이다.
보성파워텍(006910)은 이달 중 공사에 착공해 연내 구축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시스템에는 신재생에너지 연계용 ESS 분야의 기술과 구축 경험을 보유한 효성(004800)의 PCS와 PMS 및 LG화학(051910)의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가 적용된다.
보성파워텍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한국남동발전의 선도적인 사업 추진 역량 및 엄격한 기술 검증 체계를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검증된 PCS, PMS 및 배터리 등 ESS 관련 기술 및 공급 경험을 보유한 시스템 공급사와 사업 엔지니어링 및 관리 역량을 보유한 중소업체와의 다각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추진된다”며 “국내에서 최초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다른 신재생에너지 사업자에 대한 파급효과도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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