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2월 비농업 고용 증가 22.3만개…예상치 웃돌아

  • 등록 2023-01-06 오후 10:33:20

    수정 2023-01-07 오전 8:17:02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미국 노동시장이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에도 여전히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비농업 신규 고용은 22만3000개 증가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0만개)를 웃돈 수치다. 지난달(26만3000개)보다는 적었지만, 노동시장의 수급 불균형은 지속하고 있다. 실업률은 월가 예상(3.7%)보다 낮은 3.5%를 기록했다. 사실상 완전고용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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