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신세계·경복궁 면세점 확장 내년 상반기까지 연장

제6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서 심의·의결
  • 등록 2022-12-13 오후 7:28:16

    수정 2022-12-13 오후 7:28:16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 내 신세계·경복궁 면세점 확장 기한이 내년 상반기까지 연장된다.

면세점 모습. (사진=연합뉴스)
13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6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에선 올 연말 만료 예정이던 신세계디에프와 경복궁면세점의 매장면적 증가 기간을 내년 상반기까지 연장하는 안을 심의·의결했다.

두 업체는 지난해 롯데·신라면세점 철수로 생긴 인천공항 제1터미널 면세 구역 공실에서 임시로 매장을 운영했다. 원래는 올 연말까지만 운영 예정이었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해외 여행객 감소로 신규 사업자가 정해지지 않자 운영 기간을 반년 연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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