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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가족을 걱정하시는 분들은 그 힘으로 응원을 보내주시면 고맙겠다. 현재까지 5만 명이라는 아군이 생긴 것만으로도 든든하다”라며 “무슨 일이 있어도 제 목숨 붙어 있는 한 더디게 한 걸음씩이라도 전진하겠다”는 글과 관련 청원글 링크를 게재했다.
이와 함께 올린 동영상에서 김성욱은 듀스라는 글자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등장했다. 그는 “내가 원하는 것은 단 하나다. 진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진실을 알 권리가 내게도 있고 여러분들에게도 있다”라며 “내 입장에서는 우리 어머니에게 성재 형에 관한 일은 알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많이 동참해달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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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 3일 방송을 통해 고 김성재 사망사건에 대한 미스터리를 다룰 예정이었다.
그러나 방송을 앞둔 지난달 30일 고 김성재의 전 여자친구 A씨가 방송이 자신의 명예 등 인격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하면서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했다.
이후 제작진은 “포기하지 않겠다”라며 의지를 내비쳤고 대중 또한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정상 방송 뜻에 동참했다. 해당 청원은 게재 이틀 만에 서명 인원 7만 8000명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