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출연 연구소 17곳 정규직 전환 계획 완료…8곳 남아

GTC, 기초연, 표준연은 현 근무자 정규직 전환 마쳐
과기정통부 “정규직 전환 지연 시 적극 개입할 것”
  • 등록 2018-03-29 오후 12:00:00

    수정 2018-03-29 오후 12:00:00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산하 정부 출연 연구소 25곳 중 17곳은 정규직 전환을 마쳤거나 계획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현 근무자에 대한 정규직 전환까지 완료한 출연연은 GTC, 기초연, 표준연 등 3곳이다. 또 전환 계획을 마친 곳은 KIST, 핵융합연, 천문연, 생명연, KISTI, 국보연, 철도연, 김치연, 지자연, 기계연, 항우연, 에기연, 전기연, 원자력연 등 14개 연구소다.

현재까지 수립된 17개 연구소의 정규직 전환계획에 따르면, 1186개의 기간제 비정규직 업무가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과기정통부는 안전성평가연구소의 경우 노조협의가 마무리 돼 주말까지 전환계획을 마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직 전환계획 수립 중에 있는 기관은 한의학연, 생기원, ETRI, 건설연, 식품연, 재료연, 화학연 등 7곳이다. 전환계획안을 마련했으나 노조와의 협의, 당사자 이의신청 검토, 내부 직원과의 소통 등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추가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기정통부는 “다음 달부터는 당초 계획보다 전환계획 수립이 지연되고 있는 7개 기관에 대해 노사 간 협의과정에 중재 역할, 기관 운영진과의 면담 등을 추진하는 등 전환계획 수립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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