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홍 삼양패키징 대표 “국내 1위 PET 패키징 리더십 강화”

20일 주총서 보통주 1주당 500원 현금배당
“친환경 인증 취득 등으로 해외 사업 확대”
  • 등록 2024-03-20 오후 2:35:30

    수정 2024-03-20 오후 2:35:30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삼양그룹 패키징 계열사인 삼양패키징이 20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1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제10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 한도 승인 등 4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삼양패키징(272550)은 지난해 매출 4217억원, 영업이익 325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제10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500원을 현금 배당하기로 했다.

김재홍 삼양패키징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원료가격의 불안정성 높아지고 시장 경쟁이 심화된 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아셉틱 6호기의 성공적인 증설로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며 “올해도 견고한 매출 성장 구조를 갖춰 내실을 강화함과 동시에 친환경 재활용 소재로 미래 성장 기반을 다져 국내 1위 페트(PET) 패키징 업체로서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재활용 사업 확대 계획도 언급했다. 그는 “리사이클링 원료에 대한 사용 의무화가 확대되는 등 친환경 수요는 더 높아지고 있다”며 “삼양에코테크의 재활용 설비 생산 안정성을 높이고 식약처 친환경 인증 취득 등으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해외시장까지 사업범위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했다.

20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삼양패키징 제10기 정기 주주총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삼양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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