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 젊은 직원 대상 조직 청렴 역량강화 워크숍

경주 충의당 찾아 정무공·최부자집 정신 되새겨
  • 등록 2022-07-13 오후 3:00:58

    수정 2022-07-13 오후 3:00:58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지난 12일 경주 일대에서 입사 3~10년차 직원과 조직 청렴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입사 3~10년차 청렴실천 리더들이 지난 12일 경북 경주 충의당 일대에서 진행한 워크숍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KEIT)
KEIT는 3~10년차 젊은 직원을 청렴실천 리더로 지정해 각 부서의 청렴활동을 주도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KEIT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각종 산업기술 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이번 워크숍 참가자인 정무공 최진립의 거처였던 민속문화재 경주 충의당을 찾아 정무공 이후 대대로 이어진 경주 최부잣집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올 5월 시행한 이해충돌방지법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정무공은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참여했다가 관직에 올랐고 병자호란 때 노구를 이끌고 참전했다가 전사한 충절과 청백리의 상징이다. 그의 후손은 이후 대대로축적한 부를 가난한 사람에게 베푸는 선행을 실천하며 최부자집으로 불렸다. 12대 후손인 최준은 일제강점기 땐 독립운동 자금줄을 대 오다가 해방 후엔 전 재산을 털어 대구대(현 영남대) 등 교육기관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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