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준 NICE신용평가 상무는 27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NICE신평 공동 온라인세미나에서 “사상 최저금리와 최대 유동성이 주가지수와 주식거래량을 지지하고 있다”면서도 “버핏지수 100%내외 다음해에는 항상 주가지수가 하락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버핏지수로 불리는 명목GDP 대비 국내증시 시가총액 비율은 125%로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다.
이 상무는 “유동성 장세에 힘입어 호실적이 지속될 전망이지만, 주가지수가 언제 급락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했다.
경제성장과 무관하게 유동성의 힘으로 급등한 만큼 주가지수가 언제 급락해도 이상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 상무는 “주식시장의 높아진 변동성이 2021년 증권사 실적에 큰 변수”라며 “증시 변동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