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코백스 2월 중순 화이자 물량 공급, 일정 변함없어"

코백스서 물량 3월부터 공급한다고 통보했다는 보도에
정부, 코백스 측으로부터 공식 통보 받은 바 없다 밝혀
2월 중순 화이자 물량 11만7000도즈 공급 시작
  • 등록 2021-02-08 오전 11:10:51

    수정 2021-02-08 오전 11:10:51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정부가 2월 중순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로부터 화이자 11만7000 도즈의 코로나19 백신을 공급받는 일정은 변함이 없다고 8일 밝혔다.

일부에서는 코백스 측이 화이자 백신 물량을 3월에 공급할 수 있다고 우리 정부 측에 알려왔다는 내용이 보도된 바 있다. 이에 정부는 코백스 측에서 1월 말 화이자 물량을 2월 중순 공급한다고 통보한 이후 공식적인 통보는 없었다며 2월 중순 이후 국가별 백신 공급이 이뤄진다는 코백스의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현재 코백스와 행정적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 국내 백신 물량이 입고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 정부는 2월 말 화이자 11만7000 도즈, 이어 아스트라제네카 259만6800 도즈 등 상반기 총 271만 도즈의 코로나19 백신을 공급받을 계획이다. 코백스는 1월 말, 상반기 최소 260만 최대 440만 도즈의 백신을 공급한다고 통보했다.

정부는 코백스 퍼실리티와 총 2000만 도즈(1000만명분)의 코로나19 백신을 공급받기 위한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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