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 (왼쪽부터) 이철호 라라스테이션 대표, 곽형석 카페24 총괄이사, 이형구 카테노이드 전무의 MOU 체결 모습. 사진=카페24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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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사업자들을 위한 라이브커머스 지원 내용이 대폭 확대된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카테노이드, 라라스테이션과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의 라이브커머스 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카테노이드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위한 IT 기술을 통합 제공하는 브이타스(VTaaS, Video Technology as a Service) 기업이며, 라라스테이션은 라이브커머스 맞춤 스튜디오, 장비, 쇼호스트 등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3사 협력을 통해 온라인 사업자들은 성공적인 라이브커머스 제작과 송출에 필요한 여러 사항을 맞춤 지원받게 된다. 구체적으로 ▲판매 상품과 타깃 분석 기반의 영상 시나리오 기획 ▲스튜디오와 방송 장비를 비롯한 전문 촬영 인프라 ▲쇼호스트 등 방송 전문가 ▲빠르고 안정적인 영상 송출을 위한 IT 솔루션 ▲영상 품질 관리 ▲라이브커머스 전반 교육 등이다.
방송 기술과 인력, 촬영 환경 등의 투자 부담을 크게 줄이면서, 고품질 라이브커머스로 매출과 고객 수를 높일 수 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온라인 사업자에게 라이브커머스는 보다 많은 고객과의 소통을 이어주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카페24는 라이브커머스 진입 장벽을 지속 낮추기 위해 역량 갖춘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