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대책 부재…동탄2신도시 3차 합동분양 '쪽박'

청약 1·2순위 6개 단지 모두 미달
33개 주택형 중 청약완료 6개뿐
  • 등록 2013-03-06 오후 8:29:42

    수정 2013-03-07 오전 8:55:51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동탄2신도시 3차 합동분양이 1·2순위 청약에서 참패했다.

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3차 합동분양에 참여한 롯데건설 등 6개 건설사들의 분양단지는 이날 1·2순위 청약 결과 모두 모집인원을 채우지 못했다. 총 33개 주택형 중 청약을 마감한 것은 6개 타입뿐이었다.

합동분양 참여 건설사 중 대형건설사인 대우건설만 유일하게 7개 주택형 중 3개 타입이 1순위 청약에서 마감했을 뿐 신안, EG건설 등 중소형 건설사는 모든 주택형에서 모집인원을 못 채우는 결과를 빚었다. 롯데·호반·대원 등은 전체 주택형 중 1개 타입만 마감했다.

앞서 동탄2신도시 1·2차 합동분양에서는 대부분 1순위 청약 마감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3차는 6개 건설사가 총 5955가구를 쏟아내 물량 부담이 컸던 데다 최근 취득세 감면 연장 등의 조치가 지연되면서 성적이 부진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네모네모' 공주
  • 화사, 팬 서비스
  • 아이들을 지켜츄
  • 오늘의 포즈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