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얼(Haier), 미국 소비자 만족도 LG전자와 공동 1위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글로벌 가전 브랜드 하이얼(Haier)은 미국 소비자만족지수협회(ACSI)가 발표한 ‘2023년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LG전자와 함께 생활가전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ACSI는 미국 최고 권위의 시장조사업체로, 매년 생활가전 분야와 자동차 항공 등 47개 산업과 10개의 경제 부문에서 400여 업체를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평가한다.

세계적인 시장조사 기업 유로모니터인터내셔널이 선정한 ‘Major appliances brand’ 부문에서 14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하이얼(Haier)은 국내에서도 꾸준히 가성비 제품을 출시해 실속 소비를 중시하는 1·2인 가구를 타겟으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하이얼코리아 관계자는 “미국 소비자 만족도 1위에 선정된 결과가 하이얼(Haier) 브랜드에 대한 한국 소비자들의 인식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며 “한국 소비자 만족도에서도 1위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