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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에는 미세먼지 줄이기에 도움이 되는 VCI(Valve Controlled Injection) 기능을 적용한 1.6 가솔린 터보 GDI 엔진을 적용했다. 이 엔진은 연료를 연소실 내에서 직접 다중 분사해 엔진 출력 및 연비 측면서 유리하며 미세먼지 저감 역할을 한다.
현대오트론은 이 엔진 동작을 위해 필수적인 제어기를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및 현대케피코와 공동 개발했다. VCI 기능을 적용한 엔진 제어기는 분사장치의 개폐 시간을 계산해 분사장치 분사량·개폐 타이밍을 제어하고 연료 다중 분사 시 나타나는 오차를 바로잡아 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현대오트론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현대기아차가 생산하는 차량에 적용 예정인 전자제어 기술 개발에 전념할 예정”이라며 “현대차 그룹 내 여러 부품 계열사와의 협력에도 힘을 써서 대한민국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수출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