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協 "신약개발·해외진출·유통질서확립 주력"

68회 정기총회..이사장 선출 추대방식으로 변경
  • 등록 2013-02-27 오후 6:23:02

    수정 2013-02-27 오후 6:27:46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한국제약협회는 27일 68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약개발·해외진출·유통질서 확립을 통한 제약산업 지속 성장과 위상제고를 올해 사업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보험약가제도의 예측 가능성 및 의약품 유통의 투명성 제고 ▲신약개발 및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개선 및 지원강화 ▲해외 수출증진 업무 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진출기반 구축 등을 추진키로 했다.

▲정부 및 국내외 유관단체와 해외진출 정책 협력 강화 ▲유통 투명화·공급 안정화를 위한 제도개선 및 자정활동 ▲일반의약품 개발 및 활성화 촉진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글로벌화 지원 등도 중점 추진 전략이다.

이날 제약협회는 이사장 선출 방식을 변경하는 내용의 정관개정안을 통과시켰다. 50여개사로 구성된 이사회에서 부이사장 13명을 선출해 이사장단을 구성하고, 이사장단에서 이사장을 뽑는 방식으로 사실상 합의 추대로 이사장을 선출키로 했다. 종전에는 50여개사가 참여한 이사회에서 이사장을 선출, 경선 과정에서 이해관계가 엇갈린 업체들간의 갈등이 드러나기도 했다.

이경호 제약협회 회장은 “지난해 일괄약가인하로 제약산업이 큰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제약사들이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했다”며 “올해는 유통질서 확립과 리베이트 근절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약협회와 의사협회는 이날 총회에 앞서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회동을 갖고 리베이트 자정운동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키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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