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은 성신콤프레샤, 솔텍시스템과 스마트 컴프레셔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3사는 컴프레셔 도입 공장들의 운영 및 유지 보수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AI와 클라우드 기술로 개선하기 위해 이번 협력을 추진했다.
그랜드뷰에 AI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컴프레셔를 통해 △설비 정보의 실시간 모니터링 △이상치 및 고장 전조의 알람 △원격 제어 △AI 기반 예지정비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컴프레셔 전용 그랜드뷰는 월 구독형 서비스 모델로 출시한다. 그랜드뷰를 구독형으로 도입한 공장은 초기 구축 비용에 대한 부담을 크게 경감할 수 있다고 SKT는 설명했다.
최낙훈 SK텔레콤 스마트 팩토리 CO(컴퍼니)장은 “이번 협력은 클라우드, AI 기술을 제조업 현장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컴프레셔에 적용해 중소기업들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독형 서비스로 첫 상용화를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