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와이피엔에프, 900억 태안화력 환경설비 사업 낙찰자 선정

  • 등록 2023-08-14 오후 5:49:35

    수정 2023-08-14 오후 5:49:35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분체이송시스템 전문기업 디와이피엔에프(104460)는 한국서부발전의 ‘태안화력 5 ·6호기 환경설비 프로젝트’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노후화한 환경설비의 교체 또는 개조를 통해 배출가스의 먼지를 비롯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의 배출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는 게 목적이다. 준공일은 오는 2025년 8월 말이다.

디와이피엔에프는 SNT에너지와 공동으로 입찰에 참여했다. 총 1000억의 낙찰금액 중 디와이피엔에프 몫은 약 905억원에 이른다.

디와이피엔에프는 이번 사업이 전기집진기, 탈황설비 등의 설치 시공을 담당한다.

최근 디와이피엔에프는 공압식 이송 설비(PCS), 환경설비 등 다양한 사업부문에서 연이은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국내 석유화학 업계 사상 최대 규모인 샤힌 프로젝트(Shaheen Project)에서 약 560억원을 수주했다. 또 한국남동발전과는 약 221억원 규모의 영흥 석탄회 저장 및 이송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디와이피엔에프 관계자는 “최근 잇따른 프로젝트 수주로 올해 목표 수주금액인 3000억원을 초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력사업인 PCS는 물론 2차전지 및 친환경 분야에서 확보한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각종 프로젝트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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