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해그룹, AJ셀카 인수‥"중고차 소비자 신뢰 향상에 힘쓸 것"

17만5676㎡ 크기의 중고차 매매단지 '오토허브' 운영 중
  • 등록 2021-01-06 오전 11:59:46

    수정 2021-01-06 오전 11:59:46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신동해그룹이 AJ네트웍스로부터 중고차 유통 플랫폼 AJ셀카를 인수한다.

6일 중고차 업계에 따르면 AJ네트웍스(095570)는 자사가 보유한 AJ셀카 지분 77.79% 전부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신동해그룹과 체결했다. 신동해그룹은 AJ셀카 총 주식 274만4147주 중 213만4747주를 166억5529만원에 인수했다. AJ셀카는 2019년 매출 861억 원 수준으로 업계 3위로 평가받는 업체다.

AJ셀카 총 주식 274만4147주 중 213만4747주를 166억5529만 원에 인수했다. AJ셀카는 2019년 매출 861억 원 수준으로 업계 3위로 평가받는 업체다.

신동해그룹은 축구장 24개를 합친 17만5676㎡ 크기의 중고차 매매단지 ‘오토허브’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보유하고 있으며 AJ셀카 인수를 통해 사업 효율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AJ셀카가 경기도 안성에 보유한 국내 최대 단일 중고차 경매장을 활용해 회사를 기업형 신차 및 중고차 유통 기업으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신동해그룹 관계자는 “AJ셀카 인수를 통해 중고차 업계의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공정성 강화를 통해 중고차 산업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89년 신동해인터내셔널 창립으로 시작된 신동해그룹은 1991년 미국에서 커피전문점과 주유소, 패스트푸드점에 논슬립 슈(미끄럼 방지 신발)를 대량 공급하며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2010년에는 동양저축은행을 인수하고, 2017년 단일 규모 세계최대 자동차 쇼핑몰 ‘오토허브’를 개장하는 등 부동산과 저축은행 등 사업 다각화에 성공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추위 속 핸드폰..'손 시려'
  • 김혜수, 방부제 美
  • 쀼~ 어머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