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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이날 TBS 라디오 인터뷰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철저히 아메리카 퍼스트 정치를 하고 자국의 이익을 위하기 때문에 본토 위협이 발생하는 ICBM만은 얻어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을 한 게 2주밖에 안 됐는데, 이 사이에 천지개벽할 수 있도록 효과를 내놓으라는 사람들이 좀 성급하다”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세 번째 중국을 가서 북중정상회담을 하고, 지금 남북관계가 매일 무슨 군사회담, 철도회담, 적십자회담, 산림회담 등이 매일 있다”고 짚었다. 이어 “평양에서 농구시합도 해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이게 모든 업무가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의 업무이고, 이 업무는 김정은 위원장이 전부 보고를 받고 결정해 줄 문제”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