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전문가들 ‘4차 산업혁명과 새 정부의 역할’ 특별 세미나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국내 정보통신·미디어 관련 학계가 뜻을 모아, 오는 7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 광화문 KT올레스퀘어 1층에서「4차 산업혁명과 새 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총 3차례의 특별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고려대 미디어산업연구센터,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 연세대 방송통신정책연구소, 한국경쟁법학회, 한국미디어경영학회, 한국정보사회학회, ICT 정책연구회, SSK IoT 포럼(가나다 순)이 힘을 모았다.

▲4차 산업혁명과 새 정부 역할 특별 세미나 안

1차 세미나(6월7일/수, 오후2시30분~5시30분)는『새 정부의 ICT·미디어 분야 과제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의 담론을 둘러싼 기회와 우려에 대한 전반적 고찰과 함께 새 정부가 우선순위를 두어야 할 ICT.미디어 분야 산업정책 방향 및 관련과제를 점검한다.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강상현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1차 세미나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변화와 대응(호서대학교 곽정호 교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산업정책 방향(경희대학교 이상원 교수) ▲4차 산업혁명과 문화정책(서강대학교 원용진 교수)에 대한 주제 발제가 이어지고, △김여라 입법조사관(국회 입법조사처) △이대호 교수(성균관대학교) △최문호 에디터(뉴스타파 데이터팀)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2차 세미나(6월14일/수, 오후2시30분~5시30분)에서는『새 정부는 ICT·미디어 분야에서 어떤 가치를 추구해야 하나?』를 주제로 미디어와 정보통신 영역에서의 사회통합과 갈등조정, 성장과 정보복지, 디지털 인클루젼 등의 정책적 가치와 관련된 주제를 심도 깊게 논의한다.

연세대 정보대학원 이봉규 교수의 사회로 ▲사이버안보와 개인정보보호(연세대학교 조화순 교수) ▲미디어 정책의 공공성과 다원성(서울대 학교 이준웅 교수) ▲참여기회의 확대를 위한 디지털 통합(Digital Inclusion)

정책 방향(건국대학교 황용석 교수)에 대한 주제 발제가 진행되고, 이에 대해 △권태경 교수(연세대학교) △도준호 교수(숙명여자대학교) △이원태 박사(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마지막 3차 세미나(6월29일/목, 오후2시00분~5시30분)는『새 정부는 ICT·미디어 거버넌스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를 주제로 ICT·미디어 규제체계를 점검하고, 새 정부의 정책 추진체계와 거버넌스 개편 방안 등에 대해 살펴본다.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윤석민 교수의 사회로 ▲ICT·미디어 규제체계 개편(서울대학교 이봉의 교수) ▲콘텐츠산업 진흥을 위한 정부 거버넌스 개편(순천향대학교 곽규태 교수) ▲ICT·미디어 기업의 자율규제와

공적 책무(공주대학교 배진아 교수)에 관한 발제와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강혜란 대표(여성민우회) △김성철 교수(고려대학교) △이상우 교수(연세대학교) △정윤식 교수(강원대학교)가 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