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밤하늘 밝힌 희망의 불빛…NHN, 장기기증 알리는 ‘그린라이트’ 동참

12~13일 저녁 6시 사옥 플레이뮤지엄 외관 활용해 초록색 대형 하트불빛 연출
올해로 3년 연속 참여
전국 랜드마크 활용한 조명 연출로 장기기증 가치 알려
  • 등록 2022-09-14 오후 4:15:30

    수정 2022-09-14 오후 4:15:3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NHN(대표 정우진)이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판교 사옥 플레이뮤지엄의 외관을 활용해 희망의 불빛을 구현하는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에 12일부터 이틀간 참여하고 있다.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생명나눔 주간(9/12~18)에 전국의 랜드마크를 활용, 장기기증의 상징색인 초록색 조명을 밝히는 행사다. 이를 통해 기증자와 의료진에 대한 감사 메시지와 이식 대기자의 희망을 표현하며 장기기증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고 있다.

올해 점등 행사는 전국에서 23개 지자체와 기업이 참여해 NHN의 플레이뮤지엄을 비롯해 서울월드켭경기장, 롯데월드타워, 광안대교 등 총 38개 장소에서 진행된다.

NHN은 올해로 3년 연속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으며,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플레이뮤지엄 외벽에 부착된 루버를 활용해 생명과 사랑의 의미인 하트 모양의 초록색 불빛을 연출했다.

NHN 관계자는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에 올해까지 3년 연속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밤하늘을 밝히는 대형 하트 불빛이 많은 분들로 하여금 장기기증에 관심을 갖게 되는 작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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