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유람선 인천시민 5명 탑승…市, 대책본부 구성

미추홀구 4명·계양구 1명 거주
인천시 유람선 사고대책본부 구성
"인천시민 탑승객 구조유무 파악중"
  • 등록 2019-05-30 오후 1:02:17

    수정 2019-05-30 오후 1:02:17

현지시간으로 29일 오후 9시5분께(우리시간 30일 오전 4시5분께)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부다지구에서 한국인 33명과 헝가리인 승무원 2명이 탑승한 유람선이 크루즈선과 부딪혀 침몰했다. (사진=AFP)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헝가리에서 침몰한 유람선에 인천시민 5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시는 30일 “헝가리 유람선에 탑승한 관광객 등 한국인 33명 가운데 5명이 인천지역 주소지 탑승객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인천시민 5명 중에서 4명은 미추홀구에 거주하고 1명은 계양구에 주소지가 있다. 시는 인천시민 5명에 대한 구조 유무를 파악하고 있다.

시는 이날 박준하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헝가리 유람선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했다.

대책본부는 상황반, 지원반, 대외협력반을 두고 인천시민 탑승객 가족에게 공무원을 전담 배치하고 현지 방문 등을 지원한다.

앞서 현지시간으로 29일 오후 9시5분께(우리시간 30일 오전 4시5분께)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부다지구에서 한국인 33명과 헝가리인 승무원 2명이 탑승한 유람선이 크루즈선과 부딪혀 침몰했다. 한국인 7명은 숨졌고 7명은 구조됐다. 실종자 19명에 대해서는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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