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정용진과 혁신성장 논의…그룹 총수 네 번째 만남

  • 등록 2018-06-08 오후 3:18:59

    수정 2018-06-08 오후 3:18:59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기재부)


[하남=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만나 혁신성장에 대해 논의한다. 대기업 총수로는 네 번째 만남이다.

김 부총리는 8일 오후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에서 혁신성장 현장소통 간담회를 열고 정용진 부회장 등과 이야기를 나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부처 관계자도 참석했다. 권혁구 신세계그룹 전략실장, 장재영 신세계 대표, 이갑수 이마트 대표, 임영록 신세계 프라퍼티 대표 등 신세계그룹 관계자, 신세계와 협력관계인 전희형 유알지 대표, 한종우 한울어브팜 대표도 함께했다.

김 부총리와 정 부회장 등은 쇼핑센터를 둘러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스타필드 하남은 신세계그룹이 운영하는 대형 쇼핑센터다. 신세계는 국내 대기업 최초로 주 35시간 근무제를 도입했었다.

김 부총리가 대기업 총수를 만난 건 이번이 네 번째다. 지난해 12월12일 구본준 LG(003550)그룹 부회장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1월 정의선 현대자동차(005380)그룹 부회장, 3월 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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