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위는 이날 국정감사 중 이 같은 추가 참고인 및 서류제출 요구 목록을 가결했다. 윤소하 정의당 의원이 백씨의 딸 백도라지씨를 참고인으로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김상훈 새누리당 간사는 이에 대해 “3당 간사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렸지만 의료적 부분에 충실하게 증언을 듣게 낫겠다고 결정했다”며 “감정적으로 격화될 소지가 있는 참고인 채택은 지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순민 강남세브란스 병원 교수, 홍성원 삼표산업 사장은 각각 의료사고 분쟁 및 병원간 협진 체계 관련, 삼표산업의 풍납공장, 성수공장으로 인한 송파구, 강동구, 성동구 주민 건강권 침해에 대한 신문을 이루기 위해 증인 출석이 요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