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보호공단 서울동부지부, 출소자 주거환경 개선 나서

KT&G 후원, 법무부 기독소망위원회 참여
  • 등록 2024-06-26 오후 4:32:29

    수정 2024-06-26 오후 4:32:29

법무보호대상자 주거지원 환경개선 프로젝트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공.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동부지부는 지난 25일 KT&G(033780)의 후원을 받아 법무보호대상자(출소자) 주거지원 환경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주거지원 환경개선 프로젝트는 주택 노후화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보호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도배, 장판 교체, 자녀 공부방 만들기 등을 통해 법무보호대상자의 주거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자립 의욕을 고취하고 사회복귀를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노후화된 주방가구 교체 외에도 기독소망위원회에서 준비한 생필품 등이 두 가정에 전달됐다.

이날 행사는 서울동부지부 신의수 취업지원과장을 비롯한 직원,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기독소망위원회 우성현 회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시공업체 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심사를 통해 주거환경이 가장 취약한 보호대상자 가정 2호에 대해 이뤄졌다.

한순옥(왼쪽 세번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동부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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