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제철 '키위', 비타민C·식이섬유 풍부… 피부 보호 효과

  • 등록 2018-08-17 오후 3:49:59

    수정 2018-08-17 오후 3:49:59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자외선이 강한 여름철 피부를 보호하는 데 좋은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

여름휴가철 강한 자외선에 의해 기미, 주근깨 등과 같은 색소 침착이 일어나는 것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멜라닌 색소가 증가하기 때문에 나타난다.

색소 침착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려면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사용하고 충분한 수면으로 피부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좋다. 또 비타민C와 항산화제가 많이 든 제철 과일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C는 멜라닌세포 생성을 막고, 피부 안색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항산화 물질은 노화를 막고 콜라겐 합성을 돕는다.

비타민C와 항산화제가 많이 든 과일로는 여름철 나오는 키위가 대표적이다. 키위에는 레몬이나 오렌지보다 더 많은 양의 비타민C가 함유돼 있다. 그린 키위에는 100g당 85mg, 썬골드 키위에는 161.3mg의 비타민C가 함유돼 있다. 썬골드키위의 경우 함유량이 오렌지의 3배 이상으로, 이는 일일 비타민C 권장량(100mg)보다도 많다.

키위에는 항산화 영양소 베타카로틴과 폴리페놀도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단백질, 식이섬유, 칼슘, 철분, 마그네슘 등의 필수 영양소도 함유하고 있다. 100㎉ 음식 섭취 기준 영양학적 가치를 측정하는 지수인 ‘영양소 밀도’가 29.8점으로 오렌지(17.2점), 수박(7.1점), 바나나(5.6점), 포도(3.6점), 사과(3.5점)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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