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카 "평창올림픽 참석 기대..한미동맹 재확인"

  • 등록 2018-02-23 오후 4:59:41

    수정 2018-02-23 오후 4:59:41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외교부 공동취재단]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이 23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해 “평창올림픽에 참석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방한 소감을 전했다.

이방카 보좌관은 이날 오후 3시 53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해 수속을 마친 뒤 오후 4시 47분쯤 모습을 나타냈다. 이방카 보좌관은 입국 인사말을 통해 “강한 한미 동맹을 재확인하기 위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방카 보좌관은 “이곳에 오게 돼 영광이며 미국을 응원하겠다”며 “환대에 감사하며 멋진 날을 기대한다”고 밝힌 뒤 취재진의 질문을 받지 않고 인천공항을 떠났다.

이방카 보좌관은 오후 7시 55분쯤 청와대 상춘재으로 이동해 문재인 대통령과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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