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벨트 신동·둔곡지구 조성사업 본격화..16일 토지보상 공고

미래부·대전시·LH, 업무협약 체결.."2016년 초 지구조성 공사 착수"
  • 등록 2015-04-15 오후 4:06:34

    수정 2015-04-15 오후 4:06:34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인 대전 유성구 신동·둔곡지구 조성사업이 본격화한다. 신동지구에는 오는 2021년 한국형 중이온가속기(라온)가 들어설 예정이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대전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5일 신동·둔곡지구 조성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기관은 업무협약에서 △사업비 상승억제 및 조성원가 인하 적극 추진 △지구 내 선도기업, 국책연구기관 및 정주지원기관 등 발굴·유치 노력 △관계기관 ‘공동협의체’ 구성·운영 등 협력사항을 담았다.

미래부는 이와 관련, 중이온가속기 부지매입비 확보와 지급, 과학벨트 전담 지원조직 지정 및 운영, 산업·연구용지 입주기관 유치를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키로 했다. 대전시는 시가 설치하기로 한 시설의 설치 및 유지관리, 준공이후 공공시설 관리, 입주예정자를 위한 제반절차를 협조한다.

LH는 토지의 취득과 개발, 공급을 통해 2019년까지 조성사업을 준공하고 각종 인·허가 등 제반업무를 추진키로 했다. LH는 16일 신동·둔곡지구에 대한 보상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감정평가와 협의보상 등을 거쳐 연말까지 보상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계획대로 될 경우 신동·둔곡지구는 2016년초 지구조성 공사에 들어가 2019년 말까지 1단계 지구조성을 완료한다. 중이온가속기를 포함한 2단계 사업은 2021년말까지 완료될 계획이다.

대전 유성구 신동·둔곡지구 토지이용계획도. 미래창조과학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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