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아토피 아동 치료 지원 나선다

환경재단과 '아토피 없는 자유로운 세상, 아자! 아자!' 캠페인 전개
임직원 기부금 1억1000만원 전달…내년 5월까지 치료지원 및 아동센터 환경개선 추진
  • 등록 2014-11-25 오후 4:53:09

    수정 2014-11-25 오후 4:53:09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삼성SDI(006400) 소재부문이 아토피를 앓고 있는 아동들의 치료 지원에 나선다.

삼성SDI 소재부문은 25일 “환경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아토피 아동 치료지원 사업인 ‘아자! 아자!’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아토피 없는 자유로운 세상’의 줄임말로 급속한 도시화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환경성 질환인 아토피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아동지원 사업이다. 지원사업 재원은 삼성SDI 소재부문 임직원 기부금 1억 1000만 원으로 마련됐다.

양측은 지난달부터 15세 이하 수도권 거주 아동을 대상으로 치료지원 대상 20명을 모집,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내년 6월까지 아동전문 한방병원과 협력을 맺어 정기적인 진료와 치료를 돕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생활환경 개선사업도 병행키로 하고 내달까지 환경개선이 필요한 아동센터 세 곳을 선정해 내년 한해 동안 연간 운영된다. 임직원 자원봉사와 연계해 환경성질환 유발요인인 진드기, 곰팡이 제거와 살균·소독 작업 등 생활환경 개선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안찬영 삼성SDI 소재부문 인사팀장(전무)은 “아자아자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더 밝은 미래를 꿈꾸고 자신감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환경 분야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지원방향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SDI 소재부문 인사팀장 안찬영 전무(오른쪽)가 환경재단 최열 대표에게 임직원 기부금으로 모은 아토피 치료지원 사업 기금 1억 10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삼성SDI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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