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체인지 하한가 마감..`관리종목 지정 우려`

[업데이트]세전 손실 293억..자기자본 50% 초과
최근 2사업연도 50% 초과 손실시 관리종목 지정
  • 등록 2011-03-07 오후 5:17:11

    수정 2011-03-07 오후 5:17:11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더체인지가 실적악화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 우려에 급락했다.

7일 더체인지(054120)는 전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급락한 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거래량은 223만주를 기록했다.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하는 세전 손실을 기록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더체인지는 4일 장마감후 지난해 영업손실이 97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0억원으로 1.3%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293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이와 관련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 본부는 "더체인지는 2008년 및 2010년에 자기자본 50% 초과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공시했다"며 "외부감사에서 최근 3사업연도중 2사업연도 자기자본 50% 초과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이 확인되는 경우, 관리종목지정 및 매매거래정지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더체인지는 김종학프로덕션에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는 전자부품 제조, 영화 및 방송물 제작 이외에 온라인교육사업 및 학원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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