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해운사
HMM(011200)(구 현대상선)은 2000억원 규모의 제195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전환사채(CB)와 관련, 21일 채권자가 주식전환권을 행사해 HMM 보통주 4000만주로 전환될 것이라고 이날 공시했다.
주당 전환가액은 5000원이며 전환될 HMM 주식 상장 예정일은 오는 7월 15일이다. HMM은 최대주주인 산업은행과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인 한국해양진흥공사를 상대로 1000억원씩 사채를 발행했다.
산업은행은 이번 전환사채 권리행사로 HMM 지분율이 기존 29.79%에서 30.87%로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