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KBI그룹 의료부문인 갑을의료재단 갑을장유병원은 지난 15일 경남 김해 장유스포츠센터 일대에서 진행된 ‘제23회 장유의 날’에 의료진과 구급차량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 15일 경남 김해 장유스포츠센터 일대에서 진행된 ‘제23회 장유의 날’에 의료서비스를 지원한 갑을장유병원 직원들. (사진=KBI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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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의 날은 장유 무계시장 3.1독립만세 운동을 계승 및 발전시키고 장유 동민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다. 1919년 4월 12일 장유에서 독립만세 봉화가 치솟았던 날을 기념하고자 매년 4월 개최된다.
KBI그룹 관계자는 “다양한 주민 참여 행사와 풍부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로 가족단위 참석자들이 몰리면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며 “갑을장유병원 의료진은 행사 내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응급환자 발생 시 즉시 치료할 수 있도록 응급 상황에 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 김해에 자리한 갑을장유병원은 인공관절중점센터, 척추디스크중점센터, 스포츠외상중점센터, 종합검진센터, 인공신장센터, 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는 종합병원이다.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기술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