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 CG녹십자헬스케어와 中 줄기세포시장 공략

줄기세포치료제 판매 사업 공동 수행 업무협약
  • 등록 2018-02-23 오후 4:59:35

    수정 2018-02-23 오후 4:59:35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파미셀(005690)은 GC녹십자헬스케어와 줄기세포치료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줄기세포치료제 판매에 관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 수행하게 된다. 파미셀의 줄기세포치료제 기술 노하우와 개발인력을 GC녹십자헬스케어의 영업·마케팅 인프라와 결합하는 방식이다.

파미셀은 협약을 통해 중국 환자 유치가 활성화돼 줄기세포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중국 줄기세포치료제 수요가 높은데다 GC녹십자헬스케어는 의료관광사업 인프라를 구축한 상태다. 이미 GC녹십자헬스케어는 중국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종합병원과 협력 관계를 맺고 의료관광 상품기획을 통한 환자유치 등을 전개하고 있다.

파미셀 관계자는 “줄기세포치료제 사업 기회를 극대화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GC녹십자헬스케어의 탄탄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줄기세포치료제 매출을 증대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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